[TV체크] 이경규, 조권 돌직구에 버럭 “왜 나와서 해코지 하냐”

입력 2016-10-26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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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이경규, 조권 돌직구에 버럭 “왜 나와서 해코지 하냐”

가수 조권이 ‘예능계 대부’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에서는 '혼자 사는 사람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의 '나 혼자 라이프' 체험과 '혼라면 만들기'가 전파를 탄다. 특히 이날, 스케줄 때문에 당일 촬영에 불참한 김종민 대신, 조권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2AM 숙소 생활을 끝내고 혼자 살게 된 지 5년이 됐다는 조권은 등장부터 이경규 PD에게 위축되지 않고 할 말을 다 하며 재치를 보여줘, 다른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혼라면' 조리가 시작되자 조권의 센스는 더욱 빛을 발했다. 이경규PD가 시작부터 '간단한 재료, 짧은 시간'이라고 내걸었던 라면 조리 조건을 계속 어기기 시작하자 "손이 많이 간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등 이경규의 라면 조리법을 보며 직접적으로 디스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경규는 "왜 나와 가지고 해코지를 해!"라며 조권에게 결국 버럭하고 말았다는 후문.

과연 조권과 이경규의 예능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오늘 26일(수) 오후 8시 30분 ‘PD 이경규가 간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MBC 에브리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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