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최고의 로맨티스트로 선정됐다.
크리스마스에 개봉하는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에서 ‘이런 남자가 프러포즈하면 당장 OK!’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선균이 62.63%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뽑혔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달콤한 나의 도시’를 통해 자상한 매너 남으로 새롭게 떠오른 이선균은 올 겨울 선보이는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에서 달콤한 훈남의 이미지를 이어갈 예정.
과반수가 넘는 응답자들은 시원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심을 녹이는 로맨틱 가이로는 이선균이 딱이라고 입을 모았다.
뒤를 이어 ‘과속스캔들’의 차태현이 19.53%의 지지율을 보이며 2위를 차지했고, ‘달콤한 거짓말’의 조한선(12.46%)과 ‘1724 기방난동사건’의 이정재(5.39%)가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