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법질서홍보대사위촉

입력 2009-05-08 11: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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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빅뱅 [스포츠동아 DB]

남성그룹 빅뱅이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법무부 법질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위촉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빅뱅은 법질서 캠페인과 각종 문화행사에 동참해 법질서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민간 전도사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2009년 법질서 캠페인의 중점을 ‘사이버 기초질서 지키기’에 두고, 인터넷의 주 이용층인 젊은 세대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빅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 등 빅뱅은 음악과 패션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10~20대 청소년은 물론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발표한 에세이집 ‘세상에 너를 소리쳐!’를 통해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노력을 솔직하게 밝히며, 단순한 아이들 가수가 아닌 건전한 젊은 문화를 이끄는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YG에서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기부캠페인 ‘위드(WITH)’활동으로 건전하고 바른 이미지로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18일 열리는 위촉식에는 김경한 법무부장관과 법무부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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