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데뷔싱글
화영은 언더그라운드에서부터 노래실력을 쌓아왔다. R&B의 느낌과 독특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은 이미 언터쳐블과 ‘텔 미 와이’로 방송활동을 하면서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첫 싱글의 대표곡은 ‘해피 데이’로, 한 남자가 연인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날들을 노래한다. 멜로디는 감성적이지만 발라드 보다는 빠른 템포의 밝은 곡으로 상쾌함을 느끼게 한다.
다른 수록곡 ‘전화번호’는 실력파 래퍼 후니훈이 피처링했으며, 미국의 최신 스타일과 한국 가요가 잘 조화된 팝 R&B곡이다. 헤어진 후 옛 연인의 전화번호를 잊지 못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았다. 이밖에 ‘기다려봐야지’도 함께 수록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