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측 “‘제3의사랑’ 출연 제의 사실…긍정 검토 중”

입력 2014-07-30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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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지아가 중국에서 영화 배우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지아가 ‘제3의 사랑’(가제, 이재한 감독)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지아는 앞서 중국 동방위성TV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을 통해 중국에서 연기자로 정식 데뷔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그가 출연 제의를 받은 ‘제3의 사랑’은 한중 합작으로 한국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제3종애정'을 원작으로 한 멜로물이다. 특히 배우 송승헌, 유역비(류이페이)이 주연을 맡아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다.

한편 ‘제3의사랑’은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촬영되며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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