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피케 영입 위해 341억원 제시”

입력 2014-10-21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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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FC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27)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전 맨유 소속이던 헤라르드 피케에게 2000만 파운드(약 341억원)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수비 보강을 위한 서명을 원하며, 맨유는 이 스페인 출신 수비수를 유혹하는 것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골닷컴 홈페이지 캡처.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지만 2004년 맨유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피케는 2008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뒤(2006~07 레알 사라고사 임대) 2008년부터 FC바르셀로나에서 뛰어왔다.

피케는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맞으며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수차례 들어올렸지만 최근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경찰과 실랑이 끝에 폭언을 퍼부어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한편, 맨유는 21일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WBA) 전에서도 수비 문제를 드러내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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