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김민선5,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3R 공동선두 달려

입력 2019-04-06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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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혜진(20·롯데)과 김민선5(24·문영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우승을 놓고 챔피언조에서 격돌하게 됐다.

최혜진과 김민선은 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파72·6301야드)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2000만 원) 3라운드에서 7언더파 공동선두를 달렸다. 최혜진은 버디만 2개를 잡고 공동 2위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점프했고, 기존 공동선두였던 김민선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날만큼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았지만 핀 위치가 어려웠던 탓에 선수들 대부분이 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최혜진은 초반 6개 홀에서 내리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7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이어 다시 8개 홀 연속 파 이후 파4 16번 홀에서 1타를 추가로 줄였다.

김민선 역시 버디는 2개에 그쳤다. 파4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13번 홀(파4)에 가서야 두 번째 버디를 기록했다.

이날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둘의 간극은 17번 홀(파3)에서 좁혀졌다. 8언더파 단독선두를 달리던 김민선이 여기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공동선두로 내려앉았다. 이후 둘은 마지막 버디 찬스였던 18번 홀(파5)에서 나란히 파 세이브를 하고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지한솔(23·동부건설)은 이날 쾌조의 퍼트 감각을 뽐내면서 단독 3위를 달렸다.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다. 이어 박주영(29·동부건설)과 조정민(25·문영그룹), 이정민(27·한화큐셀)이 5언더파 공동 4위로 선두그룹을 쫓았다.

서귀포 |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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