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승리, 성매매 알선·불법도박혐의→시민단체 YG엔터·양현석 고소

입력 2019-03-18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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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가 해외 성매매 알선과 불법 도박 혐의가 잇따르자 시민단체가 관계자인 YG엔터테인먼트와 대표 양현석을 검찰에 고소했다고 보도됐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가수 승리의 성접대 및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 그리고 불법 도박 등에 의혹에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대표 양현석 역시 공동책임이 있다며 시민단체가 이들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예림 변호사는 승리가 해외에서 세이브 뱅크를 이용해 도박한 것에 대해 “세이브 뱅크는 외국환거래법을 피하기 위해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외화를 반출, 반입하는 데 이용되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리가 해외에서 세이브 뱅크를 이용해서 도박을 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외국환거래법 위반 및 형법상 도박죄가 성립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사업 파트너 A씨에게 20억 원이 묶여 있어서 분위기를 맞추려고 허풍을 떤 것이다. A씨와 사업 차 인도네시아에 간 것은 맞지만 여성 동행은 없었다. 여성들 역시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들을 보냈을 뿐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A씨에게 20억 원을 사기 당했고 문제의 대화로 나를 협박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의 의혹이 더해지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승리와 정준영을 각각 성매매 알선과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승리와 정준영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이동형 대표도 ‘관리감독 소홀’로 고발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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