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박근혜 대통령 조카…짐스럽다고 털어놨다”

입력 2017-01-10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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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은지원이 5촌 고모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부 기자는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로 많이 알려져 있다. 2012년 대선 당시에 유세현장에 나가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방송에서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어렸을 땐 정치인이라는 걸 잘 모르고 지냈다. 워낙 어려우신 분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곤 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여진은 5촌 조카면 정확하게 어떤 사이인지 물었고, 하은정 기자는 “은지원 친할머니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누나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기자는 “사실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를 했다. ‘내게는 정치 이야기를 안 하신다. 아마 해도 모를 것이라 배려하신 것 같다’고. 그런데 항간에서 사람들은 마치 대단한 백이 있는 것처럼,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는 것처럼 오해를 한다는 거지. 그런데 본인 스스로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연결고리 부분에서 굉장히 조심스럽고 오히려 짐스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고 전했다.

이에 또 다른 기자는 “지난 2011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조카 지원이와 함께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다. 두 사람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었는데, 당시 은지원은 사진이 화제가 되자 박근혜 대통령을 ‘나보다 더 연예인 같은 고모다’라고 이야길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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