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소속사 대표, 주점 아르바이트생 폭행…출동한 경찰관까지

입력 2017-02-21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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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소속사 대표가 주점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한 매체는 20일 박모씨와 매니저A씨가 폭행·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박씨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한 주점에서 영업시간 문제로 가게 문을 닫으려던 아르바이트생과 시비가 붙었다. 박씨는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했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또 박씨는 출동한 홍익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박씨등을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박씨 측은 원만한 합의를 시도하고 있지만 피해자 측은 합의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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