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그린 몬스터 때리는 동점타… 통산 2000루타

입력 2017-05-24 09: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의 안타이자 9경기 만에 장타를 터뜨리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1로 맞선 5회 2사 1루 상황에서 보스턴 선발 릭 포셀로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그린 몬스터 상단을 맞는 큰 타구.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을 뿐 아니라 1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9경기 만에 장타를 기록했다.

시즌 4호 2루타. 이로써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13년 만에 통산 2000루타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