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대학시절 유오성 좋아했다” 폭탄 고백

입력 2017-06-09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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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홍석천이 대학교 선배인 유오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이문식과 텔런트 홍석천이 출연해 절친 케미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저는 유오성 선배 좋아했다”고 한양대학교 재학 당시 유오성을 잘 따랐음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이런(이문식) 얼굴만 오다가 오성이형의 덩치와 카리스마를 딱 보는 순간 한양대에 잘 왔다 생각했다. 모든 후배들이 다 얼어서 가까이 갈 수가 없었는데 나는 특유의 친화력이 있어서 옆에 가서 말을 걸었다”며 유오성에 대한 당시의 애정을 고백했다.

이어 “오성이형이 되게 특이하게 ‘그래’라고 하더니 계속 집에 놀러오라고 해서 먹을 것 다 챙겨주고 연기 책 쌓아둔 것도 다 읽었다. 오성이형이 나만 특별대우 했었다”며 후배들에게 엄했던 유오성이 유독 자신을 아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문식이 “절대 그럴리가 없는데. 오성이 형 오면 한 마디도 못할 걸. 너 착각 아냐?”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홍석천은 “유오성 오라 그래. 전화 연결 해”라며 억울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생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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