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막영애16’ 김현숙, 예상치 못한 시월드 이규한과 충돌

입력 2017-12-19 08: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막영애16’ 김현숙, 예상치 못한 시월드 이규한과 충돌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 시즌16’) 5회는 영애(김현숙 분)와 규한(이규한 분)의 충돌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이날 시동생 규한과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 영애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규한은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바람에 새 작업실을 구하지 못하게 됐고, 영애는 그런 규한을 딱하게 여겨 당분간 함께 지낼 것을 제안했던 것. 하지만 영애는 규한으로 인해 변기에 빠지는 등 고생을 겪으며 이내 자신의 제안을 후회하게 됐다. 특히 이날 방송 마지막 부분, 영애는 규한이 샤워 중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화장실에서 볼일을 봐 다음 방송에서 둘의 충돌이 본격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미란(라미란 분)이 파트타임 디자이너로 낙원사에 합류해 낙원사 전 멤버가 다시 모인 가운데 평소와 다른 미란의 행동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독보적인 '짠순이'인 미란이 평소와 달리 새 립스틱을 바르고 비싼 토시를 사는 등의 모습을 보여 지순(정지순 분)은 그녀가 조 사장(박철민 분)이 숨긴 목걸이를 몰래 팔았다고 확신했던 것. 하지만 사실 미란은 목걸이를 경찰서에 갖다줬음이 밝혀지고, 우연히 미란의 통장을 본 지순이 크게 놀라 과연 미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막영애 시즌16’ 5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2%,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집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