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오랜 정글 생활로 대인 기피증…원주민이 편해”

입력 2018-01-04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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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오랜 정글 생활로 인해 대인 기피증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3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신년 특집 ‘신대방 동’ 편에는 절친 이수근과 김병만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김병만에 "정글에서 살다가 나오면 어려운 게 없지 않냐"라고 물었고, 김병만은 "아니다. 더 불편하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김병만은 사람들 만나는 게 불편하다고 한다"고 덧붙였고, 강호동은 김병만에 "그럼 정글이 더 편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병만은 "대인 기피증이 생겼다. 원주민이 더 편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경규는 "도시 생활이 적응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수근은 "김병만은 집에만 있는다"고 말했고, 김병만은 "사람 많은 곳은 아예 안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한끼줍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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