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송지효 “김희철, 라디오서 나한테 상욕해” 폭로

입력 2018-03-27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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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과거 라디오 생방송 도중 에피소드를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배우 4인방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 DJ 정찬우는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이 질문에 대한 반응이 늦자 "누구라도 대답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성민은 "앞으로도 '컬투쇼' 출연이 많을 거 같으니 말을 아끼기로 했다. 후배들이 많이 말할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송지효는 라디오 출연에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보는 라디오이긴 해도 라디오니까 내 목소리에만 집중하지 않나. 그래서 말을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진행했던 라디오에 출연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송지효는 "그때 질문에 답을 생각하느라 3초 정도 말을 안 했다. 그랬더니 김희철이 '방송 사고다'며 거의 상욕을 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성민 송지효 주연의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내달 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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