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BOS전 2자책 정정… ERA 1.66->1.53

입력 2019-08-02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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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사이영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다저스)의 평균자책점이 더 낮아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기록을 정정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7일(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자책점괴 비자책점 논란이 있었다.

류현진은 1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의 송구가 정확하지 않았다.

이를 1루수 데이빗 프리즈가 제대로 잡지 못해 주자 2명이 홈을 밟은 것. 이 타구는 당시 내야안타 후 실책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LA 다저스의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졌고, 이에 내야안타 후 실책 대신 실책으로만 기록돼 류현진의 자책점은 비자책점이 됐다.

이로써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66에서 더 낮아져 1.53이 됐다. 사이영상으로 가는 길이 더욱 크게 열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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