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순위결정전서 1승을 거두며 월드컵 마무리

입력 2019-09-08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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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김상식 감독. 스포츠동아DB

부상자가 속출한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표팀은 8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대회 순위결정전 최종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80-71로 승리했다. 라건아가 26점·16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고, 박찬희(14점·6어시스트), 이승현(8점·4리바운드), 허훈(16점·3어시스트)이 힘을 보탰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면서 이대성과 김종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대표팀은 6일 중국과의 순위결정전에서 이정현마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해 코트디부아르전을 9명으로 치러야 했다. 하지만 1쿼터를 18-14로 앞섰고, 50-30으로 더 달아나며 2쿼터를 마치는 등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웃었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승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한 대표팀은 순위결정전에서만 1승(4패)을 챙긴 채 마감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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