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사가 출연진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25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알려진 대로 차승원 씨와 이승기 씨는 출연을 최종 확정 지은 상태다. 하지만 고아라 씨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캐스팅 마무리 단계에 있어 출연진이 모두 결정되지 않았다. 추후 출연진이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연출한 유인식 PD과 KBS 2TV ‘오작교 형제들’, SBS ‘외과의사 봉달희’ 등을 집필한 이정선 작가가 투입됐다.
극 중 차승원은 다혈질인 강력2팀 형사과장 서판석 역을, 이승기는 강남경찰서 강력2팀 신입형사 은대구 역을 소화한다. 고아라는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유일 여형사 어수선 역을 놓고 출연 조율 중이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3월 방송 예정인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5월 전파를 탄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