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측 “영화 ‘공해’ 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17-02-22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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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의 ‘열일’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22일 한 매체는 복수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희순이 영화 ‘공해’에서 주연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공해’는 살인사건이 일어난 밀항선 거양호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해경과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박희순은 살인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기관장 태혁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희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공해’를 제안받은 것은 맞다. 현재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박희순은 지난해 영화 ‘올레’와 ‘밀정’ 등 주연과 특별출연을 가리지 않고 코미디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최근에는 주연작 ‘V.I.P.’이 크랭크업했으며 현재 ‘남한산성’을 촬영 중이다. ‘1987’에도 조연으로 함께한다.

한편, ‘공해’는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6월 크랭크인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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