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재호가 배우 윤시윤의 호위무사를 연기한다.
소속사 플랫폼아트테인먼트는 배우 재호가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은성대군 이휘(윤시윤 분)의 호위무사 박기특 역을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극 중 박기특은 휘에게 없어서는 안될 호위무사이자 어릴 적부터 같이 자라온 죽마고우다. 재호는 이번 작품에서 휘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충복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재호는 작년 7월 방영된 MBC ‘왕은 사랑한다’에서 원(임시완 분)의 그림자 호위 진관 역을 연기했다. 또한 그는 중국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직접 중국어로 연기한 영화 ‘매일개서모도흔우상’과 드라마 ‘인간대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있다. 드라마 외에도 삼성 ‘갤럭시 S4 줌’, ‘맥심’ 등 다수의 광고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3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한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사랑과 순정을 그린 로맨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플랫폼아트테인먼트 제공]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