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어먹는소리’ 김숙·정형돈, 16세 트로트 매력에 풍덩

입력 2018-06-08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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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어먹는소리’ 김숙·정형돈, 16세 트로트 매력에 풍덩

tvN 새 예능 ‘풀 뜯어먹는 소리’가 중딩농부 한태웅의 트로트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25일 첫 방송ㄷ되는 ‘풀 뜯어먹는 소리’는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등 ‘마음소농’ 네 MC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마음대농’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함께 생활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한태웅이 직접 구성진 토르트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태웅은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자신만의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16세 중딩농부. 중학생답지 않은 범상치 않은 구수한 말투와 깊이 있는 인생철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티저영상에서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양성면의 어르신들 앞에서 블루투스 마이크를 잡고 멋들어지게 노래를 부르며 트로트 신동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 ‘풀 뜯어먹는 소리’에 출연하는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앞에서도 남다른 노래실력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한태웅의 트로트 노래가 농사 일에 지친 출연진들의 피로를 달래주고 있다. 신통방통한 중딩농부 한태웅의 매력에 김숙이 깜짝 놀라 동공지진을 일으켰을 정도였다. 농사만 만렙이 아니라 트로트 실력도 만렙인 한태웅의 무한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풀 뜯어먹는 소리’는 25일(월) 밤 8시 10분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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