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라이프온마스’ 측 “오늘 ‘지강헌 사건’ 모티브…시대 반영” (종합)

입력 2018-06-30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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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온마스’ 측 “오늘 ‘지강헌 사건’ 모티브…시대 반영”

리메이크작인 OCN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에 실제 사건이 녹아든다. 30일 방송을 통해서다.

앞서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인성시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인질극 현장을 공개했다. 한태주(정경호 분), 강동철(박성웅 분), 윤나영(고아성 분)까지 인질로 사로잡힌 벼랑 끝 위기 상황이 펼쳐진다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복고 수사팀은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다. 두 손을 높이 든 긴장된 표정의 한태주와 경찰 제복 대신 간호사 차림의 윤나영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사건 현장에 진입한 한태주와 강동철이 총까지 겨눈 인질범에게 이끌려 나오는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능청스럽던 강동철의 얼굴에도 웃음기가 사라졌다. 무슨 일인지 인질범에게 속수무책으로 결박당한 한태주, 강동철, 윤나영의 모습도 눈에 띈다. 나란히 결박돼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복고 수사팀이 위기 상황을 어떤 팀플레이로 해결할지 기대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7회에서는 인성시에 발생한 인질극에 복고 수사팀이 투입된다. 그동안 복고 수사팀은 다방 여종업원 연쇄살인사건을 시작으로 크레디트 카드 위조, 스토킹, 갈대밭 음독 살인, 암표상 살인 등 다채로운 사건을 해결해왔다. 쌍팔년도의 분위기를 물씬 담아낸 차진 에피소드를 펼쳐왔던 ‘라이프 온 마스’가 인질극으로 시대상까지 담아낸다.

한층 깊어진 복고 수사팀의 팀플레이도 화끈하게 펼쳐진다. 서로의 낯선 방식과 성격을 이해하지 못했던 한태주와 복고 수사팀은 점차 서로를 이해하며 차진 호흡을 자랑해왔다. 속내를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한태주와 표현은 거칠지만 은근히 한태주를 속속들이 챙기는 강동철의 브로 케미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점점 끈끈해지는 복고 수사팀의 팀워크가 진정한 팀플레이의 맛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사건을 맞은 복고 수사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위기를 맞는다. 한태주, 강동철, 윤나영의 활약이 여느 때 보다 뜨겁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펼쳐지는 인질극은 국내 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고. 제작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라이프 온 마스’에서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라는 말로 유명한 ‘지강헌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인질극이 펼쳐진다”며 “시대상을 반영하는 만큼 보다 실제 사건을 배경한 스토리가 보다 현실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이프 온 마스’가 단순히 리메이크작이 아닌 국내 시대를 반영한 진화된 리메이크작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지강헌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인질극이 펼쳐질 ‘라이프 온 마스’ 7회는 30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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