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슴도치 정체 빅뱅 승리, 동막골소녀 3R 진출

입력 2018-07-29 17: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복면가왕’ 고슴도치 정체 빅뱅 승리, 동막골소녀 3R 진출

고슴도치의 정체는 빅뱅의 승리였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고슴도치와 동막골소녀의 2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로이킴의 ‘피노키오’를 선곡한 고슴도치는 감미로운 선율에 맑은 목소리로 묘한 슬픔을 표현했다. 청중단은 물론 연예단 판정단까지 숨죽인 채 그의 무대에 젖어 들어갔다. 이윤석은 “성대미남”이라고 찬양했다.

이에 맞서는 동막골소녀는 포맨의 ‘못해(Feat. 美)’를 선곡했다. 동막골소녀는 첫소절부터 깊은 울림으로 연예인 판정단의 탄식하게 했다. 노래를 이어갈수록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감탄과 탄식이 곳곳에서 쏟아졌다.

그리고 그 결과, 동막골소녀가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고슴도치의 정체는 승리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