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룡영화제] 주지훈-김영광-김향기-진서연 인기스타상

입력 2018-11-23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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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룡영화제] 주지훈-김영광-김향기-진서연 인기스타상

2018 제39회 청룡영화제 청정원 인기스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제39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청룡의 여신’ 김혜수와 배우 유연석이 MC를 맡은 가운데 이날 영화 팬들이 직접 뽑은 청정원 인기스타상 수상자로는 배우 주지훈 김영광 김향기 진서연이 호명됐다.

주지훈은 “인기스타상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다행히 고추장 색깔에 맞춰서 입고 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광은 최근작 ‘너의 결혼식’과 관련해 “실제 꿈꾸는 로맨스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너의 결혼식’ 같은 오랜 짝사랑이 멋지지 않을까 싶다”면서 “실제로도 짝사랑을 해봤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혜수는 “김영광도 짝사랑이 가능한가. 그 화살을 받은 분이 누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2019년 스물이 되는 김향기는 “20대를 앞두고 크게 변한 것은 없다. 20대에는 좀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출산한 진서연은 “아이가 아빠를 닮았느냐 엄마를 닮았느냐”는 물음에 “신생아는 다 똑같이 생긴 것 같다. 그냥 아기 같이 생겼다”고 밝혔다. 유연석이 출산 시기와 아이의 성별을 틀리자 명확한 ‘팩트체크’로 첫 MC 유연석을 당황케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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