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박애리 갈등…선천성 갑상샘 저하증 고백

입력 2020-01-01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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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팝핀현준♥박애리 갈등…선천성 갑상샘 저하증 고백

‘살림남2’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갈등을 겪었다.

1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팝핀현준은 다른 방에서 판소리를 연습하는 박애리에게 신경질을 냈다. 그는 “아 진짜 좀 조용히 해. 연습 혼자 해? 방해되잖아. 조그맣게 하든지”라고 화를 냈다. 이후에도 다시 찾아와 “여기 혼자 있어?”라고 역정을 냈다.

이에 박애리는 “약 안 먹었어?”라고 걱정했다. 알고보니 팝핀현준이 항상 챙겨 먹어야 할 약을 먹지 않은 것. 박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전에 들었는데 어릴 때부터 아팠다더라. 병원에 데려갔더니 선천성 갑상샘 저하증이었다. 쉽게 피곤해지고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 나고. 누가 보면 화가 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어머니까지 나섰지만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말도, 박애리의 말도 듣지 않고 짜증만 냈다. 박애리는 “우리 집안의 가장 아니냐. 건성으로 듣는 태도에 이제는 걱정을 넘어 화가 나더라”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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