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옥, 성악가 고충 “이가 다 빠지는 것 같아”

입력 2020-02-04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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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옥, 성악가 고충 “이가 다 빠지는 것 같아”

소프라노 성악가 신영옥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한 신영옥.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그는 성악가로 사는 삶의 고충을 털어놨다. “노래도 스포츠 같다. 연습을 안 하면 힘들다”면서 “어떨 때는 허리가 찌릿하고 이가 다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 신영옥이지만 공연 전에는 음식 먹는 것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공연 전에 맵고 짜고 이런 걸 먹고 자면 역류 된다. 그러면 힘들고, 소리가 허스키해지고 맑은소리가 안 난다. 공연할 때는 죽을 먹는다”면서 “술 담배도 못 한다. 커피 향을 좋아하는데, 카페인 때문에 리허설하면 못 마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영옥은 놀라운 동안 미모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1961년 생으로 올해 60세다. 선화예술 중, 고등학교를 거친 그는 조수미의 고교 1년 선배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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