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정균 “♥정민경, 밥 잘 먹는 모습에 반해” 프러포즈 공개

입력 2020-02-26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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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정균 “♥정민경, 밥 잘 먹는 모습에 반해” 프러포즈 공개

‘불타는 청춘’ 김정균이 정민경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언급했다.

김정균은 2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예비신부 정민경에 대해 “1969년생으로 나보다 4살 어리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에서 노래할 때도 왔다. ‘싱글송글 노래자랑’ 때 무대를 기획한 분”이라며 “노래자랑 때 동기들과도 같이 왔다. 무대를 보면서 ‘우리 오빠를 끄집어내줘야겠다’ 싶었다더라”고 말했다.

김정균은 어떤 계기로 정민경과의 결혼을 결심했을까. 그는 “동기 모임에서 식사를 하는데 내 밥까지 밥을 두 그릇을 먹더라. ‘밥이 좋다’고 하기에 ‘그럼 내가 밥만 먹여주면 되겠니’라고 농담했는데 ‘밥만 먹여주면 된다’고 하더라. 그 다음부터 관심이 생겼다. 볼 때마다 예쁘더라”고 고백했다.

김정균은 정민경을 위한 프러포즈 현장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프러포즈의 정석인 세레나데 프러포즈였다. 김정균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르며 정민경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그를 품에 안으며 수줍게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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