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오연서, 최면실 안 무거운 분위기 포착(미남당)

입력 2022-07-24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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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과 오연서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2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 극본 박혜진 /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몬스터유니온) 9회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이 최면 수사를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미남당 멤버들과 강력 7팀은 증거물을 사수하기 위해 정신없는 혈투를 벌여 마지막 배를 놓치면서 섬에 하루 묵게 됐다. 남한준은 한재희(오연서 분)에게 “후회로도 충분히 힘드니까 서로 미안해하진 말자”고 뜻밖의 위로의 말을 전해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다음 날이 되자 어김없이 서로를 향해 유치찬란하게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24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남한준과 한재희가 최면실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한준은 최면에 빠져 떠올리기 싫은 상황을 마주한 듯 몸을 웅크리며 버둥거리고 있어 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가 느끼는 고통을 고스란히 전해지게 한다. 한재희는 그런 그의 모습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남한준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렇듯 두 사람이 무슨 이유로 최면실까지 가게 된 건지, 남한준이 평소 앙숙 관계인 한재희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울고 있는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이 밖에도 9회 방송에서 남한준은 고풀이로 의심되고 있는 구태수(원현준 분)와 전경철(홍완표 분)이 은밀한 만남을 갖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케 한다.

오연서가 서인국의 최면수사를 하게 된 이유는 2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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