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라미레즈-피렐라-채은성-나성범-이창진, KBO 7월 MVP 후보 선정

입력 2022-08-02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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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폰트, 한화 라미레즈, 삼성 피렐라, LG 채은성, KIA 나성범, KIA 이창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포츠동아DB

윌머 폰트(SSG 랜더스)와 예프리 라미레즈(한화 이글스),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 채은성(LG 트윈스), 나성범, 이창진(이상 KIA 타이거즈) 등 총 6명이 KBO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폰트는 7월 5경기에 등판해 4승(공동 1위)을 올리며 팀의 월간 승률 1위(0.842·16승3패)를 이끌었다. 라미레즈는 7월 4경기에서 1승만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0.72(25이닝 2자책점·1위)로 안정감을 자랑했다

피렐라는 7월 삼성의 팀 홈런 15개 중 40%인 6개(공동 1위)를 쳐냈고, 안타(31안타)와 득점(21득점) 1위, 타점(17타점) 공동 3위에 올랐다. 채은성은 5홈런(공동 5위)을 쳐내며 장타율(0.710)과 OPS(장타율+출루율·1.145) 1위에 올랐다.

나성범은 7월 타점(20타점) 1위, 장타율(0.671)과 OPS(1.129) 2위에 올랐고, 이창진은 타율(0.476)과 출루율(0.492) 1위, 최다안타(30안타) 2위에 오르며 KIA 타선을 이끌었다. 7월 MVP 투표 최종 결과는 8일 발표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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