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규 연애 리얼리티 ‘각자의 본능대로’가 7일 베일을 벗는다.
7일 첫 방송되는 tvN 신규 연애 리얼리티 ‘각자의 본능대로’(약칭 ‘각본능’)는 절친들과 떠난 여행지에서 시작되는 리얼 로맨스로 우정이냐, 사랑이냐를 선택하게 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친구와 내가 같은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를 생각해보며, 뜨거운 로맨스와 함께 감동적인 우정의 서사도 그려낼 연애 리얼리티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학 동아리에서 만나 친해진 남자 친구 4인과 무용학부에서 만나 친해진 여자 친구 4인이 기차역 플랫폼에서 설렘과 긴장감 가득한 첫 만남을 가진다. 이번 첫 만남은 남자들의 첫인상만으로 호감 가는 상대를 꼽은 여자 친구들의 선택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절친인 여자 친구들은 여행 전부터 서로에게 비밀을 싹 틔우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와 긴장감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또 ‘각본능’ 남녀 8명은 숙소 생활 규칙에 따라 자기소개 전까지 나이, 직업을 감춘 채 7박 8일간의 여행을 시작한다. 8인은 오로지 본능에 이끌리며 친분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장 궁금한 이성 1명에게 질문을 건넬 수 있는 야자 타임을 통해 이성은 물론 절친들 마음을 엿본 뒤, 여행 첫 날부터 사랑과 우정의 갈림길에 선 8인 모습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청춘남녀 8인의 첫 만남부터 최종 선택 당일까지의 여행 단편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방송에 앞서 공개됐다. 영상에는 본능적으로 한 사람을 향해 집중된 여자 친구들의 시선에 이어, 친구 매칭으로 데이트가 이뤄진 가운데 마음이 엇갈리며 갈등을 빚기 시작한 8인 모습이 담긴다. 8일간의 여행 동안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첫 만남부터 사랑과 우정 사이의 위태로운 줄타기가 시작된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절친들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사랑과 우정 앞에서 고민에 빠진 남녀 8인의 요동치는 감정이 공감을 유발하며,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각자의 본능대로’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각자의 본능대로’는 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