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자밀라,댄스곡으로가수데뷔

입력 2008-02-20 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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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녀모델 자밀라가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현재 막바지 녹음 작업중에 있는 자밀라는 오는 25일 디지털 싱글앨범(수록곡 2곡) 음원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밀라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오는 23일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하면서 자밀라의 본격적인 가수 데뷔사실을 알릴 것이다. 타이틀 곡을 공개하기는 이르지만 자밀라의 이미지에 맞게 경쾌한 댄스곡이다”면서 “댄스곡에 맞춰 섹시한 안무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자밀라가 한국에 들어올 당시보다는 한국어 실력도 많이 늘고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데는 이상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완벽한 한국어 발음을 위해 한국어 어학당을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고 안무 연습에도 한창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밀라는 ‘미수다’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가수 홍경민의 ‘투나잇(Tonight)’을 부르며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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