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츠다카코,초등생목소리‘성우도전’

입력 2008-02-27 1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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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톱스타 마츠 다카코가 성우로 변신했다. 3월20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브레이브 스토리’에서 초등학생 목소리를 연기하며 생애 처음 더빙에 도전한 것. ‘브레이브 스토리’는 행복한 가정을 되찾기 위해 환상의 세계 ‘비전’으로 모험을 떠나는 초등학교 5학년 소년 ‘와타루’의 이야기. ‘4월 이야기’ ‘도쿄타워’ ‘히어로’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청순미인’ 마츠 다카코가 당차고 순수한 ‘와타루’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처음 하는 더빙이 너무 즐겁다”며 녹음 내내 웃음을 잃지 않은 마츠 다카코의 리얼한 목소리 연기에 주위에서는 “전문 성우 못지않다” “정말 마츠 다카코 맞냐?”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 또한 일본의 아이돌 그룹 ‘WaT’의 멤버이자 드라마 ‘고쿠센’과 ‘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한 웬츠 에이지가 미워할 수 없는 완소 꽃미남 ‘미츠루’로 캐스팅 됐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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