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8살연하여의사와30일결혼

입력 2008-03-05 12: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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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큰형님 박명수(38)가 노총각 딱지를 뗀다. 박명수는 오는 30일 8살 연하의 여자친구인 의사 한모 씨와 화촉을 밝힌다. 그러나 결혼식장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명수는 지인의 소개로 2006년 만나 2년 가까운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박명수는 얼마 전 동료 방송인 박수홍이 운영하는 웨딩업체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이 추측에 대해 박명수측은 그 동안 "사업차 방문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부인해왔으나, 5일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박명수는 2007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뒤 “장동건보다 잘 생겼다고 해준 여자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명수의 피앙세 한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서울 삼성병원에서 수련의과정을 마쳤다. 방송국에서 10분 거리인 서울 마포에 피부과 병원을 여는 데 박명수가 큰 도움을 줬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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