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경“올가을에웨딩마치올려요”

입력 2008-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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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윤경(29)이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 김윤경의 한 측근은 “김윤경이 올 가을에 결혼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현재 예식장을 예약하기 힘들어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경은 지난해 9월 자신이 주연을 맡은 SBS 새 아침드라마 ‘미워도 좋아’ 제작발표회에서 “6년 동안 교제해온 남자 친구가 있고 이 드라마가 끝나면 결혼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이제 솔로 생활을 끝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김윤경의 측근은 “그때 남자 친구를 공개한 이후 웨딩업체들의 협찬 제의가 들어와 본인에게 결혼 일정을 구체적으로 물어봤지만 결정을 못했다는 대답을 했다”고 말했다. 김윤경은 1998년 그룹 R.ef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그동안 MBC ‘영웅시대’,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 KBS 1TV ‘강이 되어 만나리’, KBS 2TV ‘행복한 여자’ 등에 출연했다. 한편 김윤경은 ‘미워도 좋아’의 종영 이후 11일 어머니와 함께 보름 일정으로 미국에 있는 동생을 만나러 출국했다. 이유나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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