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즉석결혼·즉흥이혼시청자가미워하겠죠?”

입력 2008-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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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어머니인 시청자들이 미워하실까 걱정.” 진재영(31)이 6월6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극본 송혜진·연출 박흥식)을 통해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2004년 6월 방영된 MBC ‘황태자의 첫사랑’ 이후 4년 만이다. 진재영은 27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 소박한 복귀 소감을 밝혔다. 진재영은 “오랫동안 놀았다고 생각한다”며 “배우들이 흔히 말하는 ‘재충전’이란 표현은 쓰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녀가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맡은 역할은 보석 디자이너 하재인. 맞선본 지 2주 만에 기습 결혼을 하고 다시 2달 만에 기습 이혼을 하는 즉흥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진재영은 이에 대해 “대본을 볼 때마다 혹여 어머니 시청자들이 ‘저런 며느리 들어오면 큰일나겠다’고 미워할까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진재영은 그동안 자신을 따라다닌 섹시스타란 수식어에 대해 부담스럽다는 심경도 토로했다. 그녀는 “사실 섹시하지도 않은데 섹시하게 보여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며 “진재영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날 ‘달콤한 나의 도시’ 제작발표회에는 여주인공 최강희를 비롯해 이선균, 지현우 등이 참석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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