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트리아일랜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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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김소현 손준호가 나란히 트로피를 품으며 무대에서 쌓아온 시간이 다시 한 번 빛을 봤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제14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뮤지컬 배우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팜트리아일랜드는 18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부문 남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오랜 시간 무대에서 꾸준히 작품을 이어오며 존재감을 쌓아왔고, 그 시간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확인됐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뮤지컬 ‘에비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깊이 있는 연기와 높은 완성도의 무대를 선보였다.

수상 직후 김소현은 “무대 위에서 연기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중적인 뮤지컬 배우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준호도 “이렇게 뮤지컬 부문에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삶을 이어가는 것에 이 상이 큰 밑거름이 될 것 같고,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현과 손준호가 함께 전한 수상 소감은 그래서 더 특별하다. 각자의 이름으로 받은 상이지만, 함께 무대를 지켜온 배우와 스태프, 그리고 오랫동안 응원을 보내온 관객에게도 의미 있게 닿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팬들 입장에서는 믿고 응원해온 배우들이 같은 자리에서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뿌듯한 소식이다.

기쁜 소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리는 ‘2026 손준호&김소현 콘서트 우리, 모니?’로 관객과 만난다. 나란한 수상 소식에 이어 무대에서 다시 만날 약속까지 잡힌 만큼, 두 사람이 써 내려갈 5월의 공연에도 기대가 모인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