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분쟁

입력 2008-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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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맨유)의 이적을 둘러싸고 분쟁에 휘말릴 듯하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 등 일부 언론들은 9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 5년에 연봉은 950만유로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1억유로를 맨유에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연봉과 이적료 모두 호날두가 언급했던 세계 최고 대우다. 호날두는 유로2008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다. 그러나 약속한대로 세계 최고 대우를 해줘야만 이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영국 언론들이 반격에 나섰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등은 “호날두가 아직 최종결심을 내리지 않았다”며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했다”고 반박 기사를 게재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호날두가 8일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이적과 관련해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최용석 기자 ge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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