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귀국첫피아노독주회

입력 2008-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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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명문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피아노전공 석사와 피아노연주학 박사과정을 이수한 피아니스트 김현정(29·사진)이 6년 만에 첫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러시아음악 전공자답게 글링카, 차이코프스키 등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꾸몄다. 이 중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7곡을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피아노로 편곡한 작품과 베르디의 오페라 ‘일트로바토레’ 중 리스트가 피아노로 편곡한 ‘미제레레’는 연주자의 추천곡. 뛰어난 테크닉과 함께 러시아적 감성 표현에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김현정은 “오랜만의 연주회를 앞두고 많이 설렌다. 러시아 음악과 우리의 정서는 닮은 데가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정말 좋은 러시아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정의 독주회는 7월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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