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스타일표절이라니요…”

입력 2008-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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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만 보고 미리 판단하지 마세요.” 톱스타 이효리가 3집 티저 영상과 포스터에서 선보인 스타일이 영국의 팝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흡사하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실제 무대를 보고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아직 음반이 나오지도 않았고, 스타일 컨셉트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타일 표절’이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만약 화장 스타일이 비슷해 ‘표절’이라고 하면, 어느 연예인도 그런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절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들은 이효리의 새 스타일이 뒷머리를 부풀린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눈 화장으로 유명한 에이미 와인하우스과 흡사하다는 점과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검정 체크무늬 란제리 룩을 입은 사진과 이효리의 공개된 사진 중 비슷한 컨셉트의 사진을 대조하며 의상도 똑같다는 주장을 했다. 이효리는 이달 중 컴백을 목표로 현재 3집 활동의 구체적인 일정과 스타일링, 안무 등에 대해 논의가 한창이다. 이효리 측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효리에 대한 관심을 높다는 것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의 의상과 머리모양 등의 전체 스타일링은 컴백무대에서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효리 측은 컴백이 임박했지만 아직까지 컴백 무대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은 이효리 첫 출연을 섭외하는데 신경을 쏟고 있다. 엠넷미디어 측은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각종 매체 등에서 하루에도 수십 차례씩 이효리의 컴백 무대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일단 앨범 작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한 후, 준비해 왔던 모든 것을 제대로 보여줄 무대를 택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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