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앵커-기자,넥타이풀고진행

입력 2008-07-10 08:28:4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뉴스의 앵커와 기자들이 넥타이를 푼다. MBC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자는 뜻으로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앵커를 비롯해 기자들까지 넥타이를 매지 않고 뉴스를 보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방침은 10일 밤 9시에 방송하는 MBC ‘뉴스데스크’와 밤 9시 30분 ‘스포츠 뉴스’에 먼저 적용된다. 두 편의 뉴스에 등장하는 앵커와 남자 기자들은 넥타이를 푼 채 카메라 앞에 선다. 이 보다 앞서 이날 오전 6시에 방송한 ‘뉴스 투데이’는 이미 ‘노타이’로 진행됐다. MBC 보도국의 한 관계자는 “10일 시범 실시 후 반응을 살펴 지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며 “지방계열사에도 협조를 요청해 전사적인 캠페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