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김종국,예비한류‘큰걸음’

입력 2008-07-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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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한류’ ‘예비역’ 김종국이 서서히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5월 군복무를 마친후 별다른 활동없이 휴식을 취해 왔는데, 8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갖고 해외활동에 나선다. 김종국은 8월24일 오후 5시부터 일본 도쿄 쇼와 여자대학 히토미 기념회관에서 첫 번째 일본 팬미팅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한국 팬들과의 만남 후 두 번째 이뤄지는 팬들과의 만남으로, 일본 팬들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김종국이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벌이는 공식 행사이다. 이날 일본 첫 팬미팅 행사는 약 2000석 규모로, 2시간에 걸쳐 미니 라이브, 토크, 악수회, 깜짝 선물 증정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종국 소속사 원오원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일본 팬미팅은 해외진출을 위해 회사에서 기획한 것이 아니라 김종국을 보고 싶어하는 일본 팬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행사에 초대를 받아 가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한류’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일본에는 김종국이 터보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10여년간 꾸준히 성원을 보내는 팬들이 있다. 김종국은 일본 외에 중국에도 팬 사이트가 마련돼 있는 등 한류스타로 잠재력을 충분히 갖췄다. 따라서 김종국이 이번 일본 팬미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면 앞으로 활발한 해외활동의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김종국의 국내 활동은 가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지만, 활동 재개는 본업인 가수로 할 예정이다. 김종국은 군복무를 마칠 즈음부터 각 방송사에서 섭외 경쟁을 벌일 정도로 파괴력이 크다. 현재도 지상파 3사의 주요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으로부터 꾸준히 출연요청을 받고 있지만, 김종국은 음반 발표 후 출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종국은 가을께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미 녹음을 시작했으며, 빠르면 9월 말께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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