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한진그룹회장탁구협회새회장추대

입력 2008-07-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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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59·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천영석 전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 중인 대한탁구협회 새 회장을 맡게 됐다. 탁구협회 회장 추대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20대 회장에 조양호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조 회장은 천영석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포함해 2012년까지 탁구협회를 이끈다. 조 회장은 2003년부터 그룹 총수를 맡아왔으며 현재 여자 실업 탁구팀 대한항공을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 총수가 탁구협회장을 맡는 것은 제 11대와 14대 회장이었던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이후 14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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