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라의보나‘홀로서기’…댄스음악으로2년만에솔로활동

입력 2008-09-01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여성 4인조 그룹 샤크라 출신 보나(사진)가 홀로서기에 나선다. 보나의 한 측근은 31일 “보나가 오랜 트레이닝을 거쳐 10월께 솔로가수로 활동을 시작한다”면서 “정려원 등 샤크라 전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활동 복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나는 2002년 샤크라 멤버로 활동을 시작해 2006년 팀에서 탈퇴했다. 공백기 2년 동안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으며 다른 가수들의 피처링으로 가수의 끈을 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자신의 존재를 꼭꼭 숨겨왔던 보나는 오랜 준비 기간 끝에 올 10월 댄스음악으로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이로써 보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현중과 연상연하 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황보,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영화 ‘두 얼굴의 여친’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 중인 정려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연예계에 복귀하는 샤크라 멤버가 됐다. 또 다른 멤버 은이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의 측근은 “보나가 호주에서 살다온 연예인 모임을 통해 정려원과 자주 만나고 있다”며 “활동을 재개한다고 했을 때 정려원, 황보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고 이들 역시 적극적으로 나서 보나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