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게임음악신곡통해변화예고

입력 2008-09-05 0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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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래지콰이가 게임을 통해 신곡을 공개했다. 두 보컬 알렉스, 호란의 솔로 활동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클래지콰이는 10월 초 발표할 ‘디제이맥스 메트로 프로젝트’ 2탄을 통해 신곡을 공개한다. 클래지콰이가 참여한 ‘디제이맥스 메트로 프로젝트’ 2탄은 PSP용 ‘디제이맥스 포터블 클래지콰이 에디션’으로, 제목 그대로 클래지콰이가 주축으로 참여한 PSP용 디제이맥스 포터블 후속작이다. 이번 ‘디제이맥스 포터블 클래지콰이 에디션’에서 공개될 클래지콰이의 신곡은 지난달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록페스티벌 ‘ETPFEST2008’에서 선보인 ‘일렉트로닉스’를 비롯한 6곡. 그 동안 클래지콰이가 발표했던 음악과 달리 파워 넘치고 거친 정통 일렉트로닉 곡들로 향후 클래지콰이의 음악적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증을 유발할 것으로 보이다. 또 이번 신곡들은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과 함께 공개돼 게임 이용자는 물론 일반 사용자, 그리고 음악팬들에게도 소개되며, 10월 말 발표될 클래지콰이의 정규 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솔로 활동 중인 알렉스와 호란은 각자 펼쳐질 공연 연습에 한창이다. 알렉스는 6, 7일 이틀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첫 번째 솔로 콘서트를 벌이며, 호란은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 멤버로 19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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