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더 레코드] 얼굴 알아볼까봐 두려워 해외여행때 망원경 챙겨 外

입력 2008-09-10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얼굴 알아볼까봐 두려워 해외여행때 망원경 챙겨!”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들에게 해외 여행은 그나마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활동을 마친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남 시선을 의식할 필요없는 해외에서 휴식을 취하곤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그리 유명세가 높지 않은 한 남자 연예인. 그는 해외에 나갈 때면 망원경을 꼭 챙겨가는 버릇이 있다. 이유인 즉, 한국 관광객 중 혹 자신을 알아볼까봐 호텔 방 안에 틀어 박힌채 망원경으로 밖을 내다보기 위함이라고.

특히 뭐를 먹고 싶을 때는 망원경으로 호텔 근처를 살펴 편의점을 발견한 후 매니저에게 심부름을 시킨다고. 매니저는 ‘아직 크게 뜨기 전에도 이 정도인데, 진짜 톱스타가 되면 어떻게 할지 벌써부터 겁난다’며 한숨이다.


건강미 넘치는 男연예인 A씨, 알고보니 아토피피부 속앓이
최근 건강 관련 제품의 광고에 등장하는 등 평소 근육질 스타로 각광받은 남자 스타. 남부러운 건강을 자랑하는 이 스타에게는 남 모르는 비밀이 있다고. 바로 피부.

건강해 보이는 외견과 다르게 그는 심한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다. 덕분에 옷은 물론 음식부터 화장품까지 매사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평소 대외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보였던 터라 후배들 앞에서는 그런 티도 내지 못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국 갑갑증을 견디다 못해 제풀에 화를 내며 긁는 바람에 요즘 피부가 더 안 좋아지고 있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