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MBC아나운서10월17일결혼

입력 2008-09-16 02:27:5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이정민 아나운서가 화촉을 밝힌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10월 1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2002년 한 모임에서 알게 됐고, 지난 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비밀리에 결혼을 추진해 온 이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은 최근 MBC 아나운서들의 인터넷 홈페이지인 ‘언어운사’를 통해 알려졌다. 그녀는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 형, 동생처럼 알고 지내다가 1년 전쯤 오빠. 동생하는 사이가 됐고. 이제 여보, 당신하는 사이가 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 “방송하는 사람들의 결혼은 자칫 잘못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만 하는 결혼이 될 수 있다. 사실 남편은 저처럼 방송을 해서 알려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노출되는 것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