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나고야에고시레2호점오픈…범아시아프로젝트첫발

입력 2008-09-19 02: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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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의 한식 문화 알리기 범아시아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딛었다. 연내 아시아 5개국에 그의 전통한국요리 음식점인 ‘고시레’를 진출시키겠다는 의지의 첫 표현으로 일본 도쿄에 이어 나고야에 2호점인 ‘고시레 화(火)’를 개장한 것. 배용준의 해외 사업을 맡고 있는 BOF인터내셔널은 “지난 10일 나고야에 ‘고시레 화’를 오픈했다”며 “도쿄에 위치한 ‘고시레’에 이어 배용준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두 번째 음식점”이라고 밝혔다. BOF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고시레 화’의 개업식에는 배용준의 높은 인기를 방증 하듯 30여 개의 현지 유력 매체들이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새롭게 선보인 ‘고시레 화’는 전통한국요리음식점을 표방하는 ‘고시레’의 확장 브랜드 격으로 구이 음식을 주력 메뉴로 내놓는 음식점. BOF인터내셔널 측은 이를 두고 ‘코리안 다이닝 바’(Korean Dining Bar)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이번 ‘고시레 화’의 개장은 배용준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한국전통요리의 아시아 전파 프로젝트와 깊이 연관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동아’는 배용준이 그의 사업 회사인 BOF인터내셔널과 함께 도쿄 고시레에 이어 나고야 2호점, 연내 3호점까지 현지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계획과 함께 홍콩과 중국의 상하이,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고시레 프로젝트’(3월27일자 E1면 참조)를 보도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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