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이원희커플이색웨딩촬영사진공개

입력 2008-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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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서도…매트서도…빛나는우리사랑
국내 최고의 스포츠스타 커플 이원희(27)와 김미현(31)이 ‘3색 배경’의 이색 웨딩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각각 유도선수와 골프선수 출신이라는 특성을 살려 유도장과 골프장을 배경으로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유도장 촬영은 이원희의 모교 용인대학교에서, 골프장 촬영은 남양주의 골프장에서 촬영했다. 이원희와 김미현은 “운동을 하던 곳에서 웨딩촬영을 하게 돼 더욱 뜻 깊었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너무 재밌고 행복했다”며 즐거워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가수 김태욱이 운영하는 (주)아이웨팅네트웍스에서 맡고 있다. 김태욱 대표는 “같은 스포츠인으로써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마음을 담기 위해 이색 웨딩 촬영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재기를 노리는 이원희는 10월 10일 개최되는 전국체전 참가에 맞춰 훈련 중이며, 결혼준비로 8월초 일시 귀국했던 김미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참가를 위해 21일 출국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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