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자신의다큐영화만들어아시아6개국순회상영

입력 2008-09-26 05:20:2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준기 다큐멘터리 영화 탄생!’ 배우 이준기가 자신의 연기 활동과 일상을 담은 1시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 아시아 순회 상영에 나선다. 이준기 측은 26일 이준기의 영문 이니셜을 딴 ‘제이케이(J. K.) 스페셜 필름’이란 다큐멘터리 영화의 완성을 알리면서 “9월부터 연말까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6개국, 7개 도시를 돌며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기 측에 따르면 ‘제이케이 스페셜 필름’은 1시간 분량으로 그의 최근작인 SBS 드라마 ‘일지매’를 비롯해 MBC ‘개와 늑대의 시간’ 등 촬영 뒷이야기는 물론, 그의 개인 생활 등을 담고 있다. 이준기 다큐멘터리 영화의 순회 상영은 9월28일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10월6~7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 10월25일 서울 순으로 진행될 예정. 이후 중국 베이징이나 상하이중 한 곳, 홍콩, 태국에서 추가로 상영회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 측은 다큐멘터리 영화의 제작 및 해외 상영회 개최에 대해 “색다른 형식의 팬미팅을 기획해보고 싶었다”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팬들의 반응 또한 뜨거워 고무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준기 측은 “최근 예매를 개시한 대만과 일본의 경우 반나절 만에 완전 매진됐다”며 “대만은 3,000명, 일본은 오사카와 도쿄를 합쳐 6,000명 선”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