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농구드라마선보인다

입력 2008-09-29 07: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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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아이들(idol) 밴드’ FT아일랜드가 영화 ‘고사’의 창 감독과 손잡고 90년대 인기드라마 ‘마지막 승부’을 연상시키는 농구 드라마를 선보인다. FT아일랜드 측이 선보일 농구드라마는 10월15일 발표될 2집 ‘컬러풀 센서빌리티’ 파트2 앨범의 뮤직비디오다. 8월 2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후애’로 활동을 벌여왔던 FT아일랜드는 파트1 앨범을 통해서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컬, 남자다운 모습으로 변신해 인기를 얻었다면, 파트2 앨범 활동을 통해서는 보다 밝고 활기찬 음악과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뮤직비디오에도 특별히 많은 공을 들였다. 영화 ‘고死:피의 중간고사’를 연출했던 창 감독과 손잡고 약 20분 분량의 뮤직 드라마를 제작한 것이다. ‘마지막 승부’를 컨셉트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담아낸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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